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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화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블로그 Stella et Fossilis을 운영하는 꼬깔님은 최근 꽤 오랫동안 블로코리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계십니다. 공룡이나 별, 화석이라는 주제가 그리 대중적인 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랭킹을 놓치지 않는 건, 하루 평균 3개의 포스트를 올리는 부지런함과 꾸준함 덕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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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 꼬깔님

#1. 블로그, 인연
2003년 10월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블로깅을 한 지도 4년 반입니다. 처음에는 엠파스 블로그로 시작해 지금의 이글루스로 이사온 건 1년 정도되지요.

꼬깔님의 블로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은 미자르님입니다. 블코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 미자르님은 My Starlight Night.. 이라는 천문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지요. 고수 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는 것인지 두 블로거는 이미 엠파스 시절부터 알고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꼬깔님과 미자르님이 친해지게 된 계기는 조금 엉뚱합니다. 이 사연에 대해서는 미자르님과 꼬깔님이 자세히 포스트까지 쓰셨지요.
꼬깔님의 시간을 거슬러 가보다
미자르님의 꼬깔님과의 만남과 블로그 

 그 이후로 꾸분히 교류를 해오고 별을 함께 보러가자는 계획만도 여러 번 세우기도 했지요.

하지만 별보러 가자는 이야기는 3년도 전부터 나왔음에도 함께 별을 보러 가는 게 그리 쉽지는 않은 지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지요. 꼬깔님과 미자르님이 함께 별보러 가는 현장을 목격하신 분은 블로고스피어의 특종을 잡으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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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에 쓰는 이야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별'과 '화석'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렁설렁'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독자가 늘어나고, 여러 사람이 꼬깔님의 글을 보게 되면서 대충 쓸 수 없게 되었지요.

"블로깅하면서 대학 때 공부하던 것보다 더 많이 하게 되었어요!"

또 글을 쓰면서 내용에 대해 되새겨 보는 게 좋았고, 또 그 덕에 최신 소식을 얻고, 책을 사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질학과 출신이라 기본 지식이 있었던 덕에 블로그로 관심을 이어가기가 훨씬 수월하기도 했지요.

가벼운 포스트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고생물과 같은 전공분야에 대해 쓸 때는 공부하는 느낌으로 쓰기도 했지요. 때론 남에게 알려주는 글이 아니라 자신이 공부를 하면서 쓰는 글도 있다는 것, 많은 블로거가 공감하는 부분일 겁니다.

15년 동안 과학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꼬깔님이 포스팅을 집중적으로 하는 시간은 새벽. 남들이 잠든 사이에 집중적으로 블로깅을 해 하루 평균 3개의 포스트를 올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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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로그로 이어진 오프라인 인연
작년에 꼬깔님의 블로그를 통해 반가운 재회가 있었습니다. 현재 지질과학연구소에 있는 대학 동기가 블로그를 보고 옛 친구인 꼬깔님을 알아본 것이죠. 'conodont'라는 특이한 아이디도 꼬깔님을 알아보게 하는 데 한몫했습니다.

작년 말에는 경북대 고생물학과 한 교수님으로부터 집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수능출제위원이셨던 그 분은 꼬깔님의 블로그를 보고 수능 문제의 '출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연락을 한 것이였죠.


#4. 꿈과 블로그
꼬깔님의 어릴 적 꿈은 '천문학자'였고 대학교 시절의 꿈은 '고생물학자'였답니다.
지금은 학원의 과학선생님을 하고 있어 꿈과는 조금 멀어진 것 같지만
블로그를 통해 '별'과 '화석' 이야기를 누구보다 멋지게 풀어가고 계시니
블로그가 어린 시절과 대학생 때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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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별과 화석에 관한 꾸준한 블로깅,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에서 뿌리깊고 튼튼한 나무같은 블로그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꼬깔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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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My Starlight Night.. 2008/04/17 18:08 삭제

    Subject: 꼬깔님이 블코인터뷰에 등장하셨네요..^^

    관련글 : Stella et Fossilis의 꼬깔님 (from 블로그코리아 공식블로그)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코리아에서의 블코인터뷰에 제 오랜 블로그 이웃이신 꼬깔님의 인터뷰가 올라갔네요. 이전의 이글루..
  1. 어설프군YB 2008/04/17 17:3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이 분이 그 유명한 꼬깔님이셨군요.
    정말 듣도 보도 못했던 공룡들의 세계에서 부터..
    꼬깔님만의 독특한 블로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포스트들 까지..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또, 도너스 캠프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요즘 더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블로깅 기대하고..
    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1. 꼬깔 2008/04/17 18:1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에구... 사실 도너스 캠프에서는 아쉬움이 많아요. ㅠ.ㅠ 그리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 Mizar 2008/04/17 19:1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블코 인터뷰에 드디어 꼬깔님의 인터뷰가 올라왔군요..
    지명도나 블코에서의 위치를 봐도 저 보다는 훨씬 먼저 소개가 되셨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개되신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블코 인터뷰에 소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아.. 그런데 본문 내에 저와 꼬깔님이 친해지게 된 계기라고 나온 부분은 실제와는 다르군요.. 아마 제가 가끔 살펴보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꼬깔님이 하셨다가 약간 내용이 와전된 것 같습니다.

    1. 꼬깔 2008/04/17 18:1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엇~ 정말~ :) 저 내용은 그 이후의 일인 것 같고요. :) 미자르님과 저는 "금성의 우리말 명칭"이란 포스트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

    2. blogkorea 2008/04/18 14:3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만나신 계기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3. Charlie 2008/04/17 22:1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축하드려요. 웃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이렇게 인터뷰에 나오시는 이웃분들이 있으면 평소에 상상했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아요.

    1. 꼬깔 2008/04/24 10:0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Charlie님 감사합니다. :)

  4. 레이 2008/04/17 22:2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꼬깔님 왜 이제야 인터뷰 한 거에요? ㅋㅋ

    1. 꼬깔 2008/04/24 10:0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무슨 말씀이세요 레이님~ :) 잘 지내시죠? :)

  5. 에코 2008/04/27 17:3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꼬깔님 인터뷰 잘 봤습니다.
    별과 화석의 이야기 꼬깔님 블로그로 놀러가야 겠어요^^

    1. 꼬깔 2008/05/02 21:0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에코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