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성"으로 유명한 구성애씨가 있다면 블로그계에서의 아우성은 바로 펀펀데이님이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신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강렬한(?) 주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재미나게 성(性)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계신 펀펀데이님의 재미난 인터뷰가 지금 시작됩니다.
@ 재미난 (?) 이야기 가득한 펀펀데이님의 블로그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펀펀데이입니다. ^^
우선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햇병아리 변방 블로거에게 이런 인터뷰의 기회를 주신 블로그코리아에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펀펀데이의 솔직발칙 톡톡은 블로그 제목 그대로 性에 대한 솔직하고 발칙한 저의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절대 얼굴이 붉혀지는 민망하고 음란한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구요! 연인간의 섹스는 아름다운 사랑의 육체적 언어라는걸 이야기 하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성지식과 피임정보 그리고 소소한 저의 일상도 함께 담고 있으며 어쩌다 그렇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성상담 해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곁들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너무 음지에서만 이야기 되고 있는 性을 좀 밝고 유쾌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보자는게 제 블로그의 취지입니다. ^^
@ 지금의 "솔직발칙 톡톡"이라는 블로그의 주제는 어떻게 정해진건지 궁금해요^^
사실 처음엔 쇼핑몰 홍보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콘돔가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하면서 지금은 목적 자체가 바꼈습니다.
콘돔샵을 시작하면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많은 편견과 제약들에 부딪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 할수록 뭔가 ‘우리나라의 성 인식이 크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들을 블로그를 통해 조금씩 바꿔보고자‘솔직발칙 톡톡’이란 제목으로 바꾸고 지금은 쇼핑몰 홍보목적은 거의 접고(사실 효과는 별로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그런 솔직한 이야기들 저 역시도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 펀펀데이님이 느끼는 블로그의 매력은?
블로그가 아니라면 제가 어디가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할것이며, 누가 이런 이야기를 들어주겠습니까? ^^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상으로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건 두말하면 입아프구요. ^^
@ 블로그에 性에 관한 이야기를 담으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은?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수위조절입니다. 블로그는 누구나가 다 볼 수 있는 공간이기에 거기에 적절히 맞는 수위로 글을 써야는데, 입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어요. ㅋ
솔직히 전 어린 친구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봐줬으면 합니다.
사실 학교에서의 성교육! 너무 딱딱하고 재미 없잖아요? 학교에서 성교육하면 거의가 다 잔다고 합니다. 뭔가 재미를 주면서 올바른 사고를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고 싶은데 그 적절한 수위란게 순전히 저의 기준이다보니 제딴엔 조절해서 적는다고 적었는데 읽는분들은 민망해할때도 있고 해서 그게 참 힘듭니다.
그리고 콘돔장사가 피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깐 '저거 장사속 아니야?'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도 좀 신경쓰이구요. 물론 완전 아니라곤 말 못하죠. 저의 직업은 변하지